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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물류팀 방대리님 생파 !!!
    작성자 디노데코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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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09




    이 얼마만에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보는건지.


    글쓰기를 어디로 들어가서 하는지 몰라 잠깐 헤매다가 잠깐이 거의 십분이 돼 갈 즈음...



    나 : 서아씨~블로그 글쓰기는 어디로 들어가야 되는거야??


    서아 : 블로그 소개글 밑에 글쓰기 있습니다. 글쓰기 버튼 눌러서 쓰시면 됩니다.


    나 : 없는데??


    서아 : 엥~~그럴리가..


              (급기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내 컴터쪽으로 친히 이동하신 서아님)


              지금 열어 놓으신 블로그는 회사 블로그가 맞긴 한데, 글쓰기 하려면 회사 아이디로 로그인을 해야 (중략)



    나 나름 서로이웃 100명쯤 되는 네이버만 인정 안해줬지 지인들이 인정해 준 파워풀한 블로거였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된건지 ㅠㅠ  급 반성중.


    엊그제 물류팀 방선기 대리의 생일을 맞아 생파를 하던 중 여기저기서 인증샷을 찍어대니 방대리가 그런다.



    "너는 회사에서 고기 굽더라" 라고 형이 그랬다 한다.


    디노데코 블로그에서 아마도 워크샵 포스팅을 보셨던 모양이다.



    방대리가 고기 굽던 시절은 신입시절 꼬꼬마 였던 때이고, 고기 굽는거 졸업한지도 한참 지났고


    방대리가 회사에서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꼴랑 고기나 굽는 줄 알고 계시면 어쩌나 싶어서


    컴터 앞에만 앉으면 눈이 침침해서 30분 앉아 있기도 힘든 마당에 팔 걷어 붙이고 ? 부치고? (맞춤법도 가물)


    방대리 생파 기념 포스팅을 쓰기로 작정했다.





    우선, 방대리는 비쥬얼이 꽤 괜찮다.


    페이스는 매우 스마트해 보이고 키도 180에 육박하는 훤칠한 장신이다.


    딱 보면 공대생 삘이 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교회 오빠 분위기도 좀 나고 그렇다.


    그런데 가구도 번쩍 번쩍 옮기고 전동 드라이버로 가구도 드륵드륵 쉽게쉽게 조립하고


    여튼 하는 업무는 상남자중 상남자이니 이 얼마나 반전 매력의 소유자인가 ~!!



    또한, 요새 급 정치에 관심이 많아져서 각종 팟캐스트와 시사 프로를 즐겨 보는 것 같다.


    (이 부분은 팩트 첵크는 안되었지만 그냥 대화중에 내가 느낀 바이다.)



    거기에, 성격이 매우 차분하면서도 매사에 진지하다.


    절대로 쉽게 동요하고 쉽게 화내는 법이 없고 (다혈질의 딱 반대 형질) 회의 시간에 의견 개진할 때는


    사고의 폭이 참 넓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끔 한다.


    심지어 회식자리에서 돌아가며 건배사 할 때도 허투로 말을 내뱉지 않고 열과 성을 다한다!



    쓰고 보니 다 좋은 면만 ㅋㅋㅋ  


    그래서, 단점을 굳이 찾아 보자면 ....



    음...집요한 면이 있다. 본인 입장에서 이해가 안가거나 궁금한게 있으면


    상대가 질릴때 까지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


    그리고 먹어도 먹어도 살이 안찐다 !!! ( 이건 부럽 )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하고, 올해도 그 자리에서 빛나는 한해가 되길 바래 봅니다.






    ▼ 디노데코와 함께하는 생일축하파티 현장 ♥









    첨부파일 방대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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