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씩 열리는 디노데코 회의시간에는

신상품 출시를 위한 의견, 매출활성화 방안. 고객관리 등등  업무 중 틈틈이 기록해 두었던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하지요. 이날의 주된 회의내용은 스웨덴 기업 이케아의 광명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앞두고,

전 가구업체들이 긴장해 있는 상황에서 우리 디노데코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측면이 있을지 또한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답니다.

이케아는 저가형 가구, 주방용품등을 생산, 판매하는 스웨덴의 다국적 가구 기업으로  국내오픈으로 인한 가구업계의

우려의 목소리가 오래전부터 들려오고 있었지요.

저도 이케아 제품을 좋아하는 고객의 입장에선 국내오픈 소식이 반가운건 사실이지만, 국내 가구업계의 한

일원으로써는 달갑지만은 않은 소식이랍니다.

디노데코 가구는 원목비중이 높은 친환경소재 가구로 이케아와는 소재면 에서 비교가 안되는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워낙 다양한 아이템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이케아의 국내 진출은 위협적인 요소가 아닐 수 없겠지요.

지금보다 더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디노데코만의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상품개발에 주력하는게

여러분의 사랑을 꾸준히 받는 길이라 생각해요.

앞으로도 디노데코 주간회의에는 알토란같은 아이디어와 자기 성찰을 통한 끊임없는 발전이 계속 될 것이라 믿어요.

새해에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만날 수 있는 디노데코 이기를,

머물러 있으나 고여 있지 않고 늘 깨어있는 디노데코가 되기를 바래봅니다:-)